증가하는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모두가 접근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오픈도어(이사장 박민선)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참가해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기관들과의 연계-협력을 도모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정부와 민간, 학계 등 2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SOVAC(Social Value Connected), 현대해상, 코오롱인터스트리 FnC, 코엑스가 공동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했다.

오픈도어는 이번 행사에서 인구문제대응을 위한 워킹그룹으로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했다. 인구변화의 거대한 흐름은 사회의 어느 한 주체가 해결하기보다는 정부, 지자체, 기업, 비영리 섹터와 시민 모두가 함께 협력할 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오픈도어는 포럼, 캠페인, 정책연구, 정부·지자체·기업 컨설팅 등의 사업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주체가 인구대응에 참여할 수 있도록 브릿지 역할을 하고 있다.

오픈도어는 사회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커뮤니티 빌드업을 위해 2006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산하에 인구대응솔루션센터와 노인, 장애인을 위한 두 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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