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급 참석 서울 광장시장과 주요변전소 점검

이준호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가운데)이 광장시장 전력공급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이준호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가운데)이 광장시장 전력공급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이투뉴스] 한전 서울본부(본부장 전시식)는 추석 연휴기간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13일 전통시장과 주요 변전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날 서울본부는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이준호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전력설비 점검을 벌였다. 광장시장 전기실과 아케이드 상부에 설치된 전력설비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상담을 시행했다.

같은날 서철수 전력계통부사장은 한남변전소를 방문해 설비상태를 점검했다. 서 부사장은 9일부터 닷새간 고장 발생 시 사회적 파급이 큰 변전소 25곳과 지중 송전선로 37회선을 둘러봤다. 

한전은 연휴기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시행한다. 

한전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전기사용과 관련해 불편이 있는 고객은 국번 없이 고객센터(123)로 연락하면 24시간 즉시 출동하여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서철수 한전 계통부사장이  한남변전소를 방문해 설비현황을 둘러보고 있다.
서철수 한전 계통부사장이  한남변전소를 방문해 설비현황을 둘러보고 있다.

이상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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