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2024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개최
인성칠 아이에스 대표·오태호 삼천리 이사 산업포장

전기안전공사 '2024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행사에서 주요 내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2024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행사에서 주요 내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기재해 예방과 안전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이 5일 정부포상을 받았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김만섭 SK하이닉스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 인성철 아이에스 대표와 오태호 삼천리 광명열병합사업단 이사가 산업포장을 각각 수훈했다고 밝혔다.

또 류정환 SK텔레콤 부사장과 김승탁 이티엠 대표, 김형중 한국에너지공단 실장, 한상준 한성엔지니어링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는 송기홍 LG화학 전문위원, 오승택 삼성물산 팀장, 김성식 CJ제일제당 공주공장 부장, 이재영 롯데건설 실장, 장형규 OCI파워 대표, 대구교통공사(단체) 등 6명이다.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전기안전 분야 최대 행사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았다. 전기안전공사 유튜브 채널로 실황 중계된 이날 행사에는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을 비롯해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 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 등 주요인사와 유공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정부의 국정과제 방향에 발맞춰 재생에너지설비 안전시스템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첨단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으로 국민에게 더 안전한 에너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미래 에너지 환경변화에 필요한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국민 안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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