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 참여대학 31곳으로 늘어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를 주축으로 한전KPS, 한전KDN, 한국수력원자력, 남부발전 등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에너지 공동학점과정'에 숭실대와 충북대가 추가 참여한다. 전력거래소는 두 대학과 학점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공동학점과정 참여대학은 기존 전남대, 경북대, 강원대, 광운대, 서울여대 등 29곳에서 31곳으로 늘었다. 전국 에너지 공동학점과정은 전력거래소 등이 공동주관하는 교육으로 상·하반기 각각 1회씩 강좌를 열고 있다. 

전력시장과 전력계통 운영, 전력 정보통신기술(ICT), 발전 및 송변전설비 정비 등 직무교육을 내용으로 하는 1차 온라인교육 신재생에너지 전력실무교육 외 취업특강, 면접특강 등 대학생 취업을 돕는 2차 실시간교육으로 구성돼 대학생들에게 전력산업 직무교육 및 취업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박인석 전력거래소 교육연구원장은 "숭실대와 충북대 등 전국 31개 대학과 전국 에너지 공동학점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공공기관 인재양성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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