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임위 보고 및 전력정책심의회 거쳐 연내 확정

[이투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203호)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한다. 전력계획 수립 시 국민과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행정절차법 제38조에 근거해 여는 행사다.

공청회 참석을 원하는 자는 전력거래소 홈페이지 신청란을 통해 이달 24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현장 참석 신청자 수가 회의장 수용 규모(약 300명)를 초과할 경우 단체·협회 대표자 등을 우선 수용한 뒤 잔여좌석은 선착순 배분할 방침이다.

11차 전력계획은 2024년부터 2038년까지 향후 15년의 전력수요전망을 토대로 발전소 건설계획을 담은 정책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와 국회 상임위원회 보고, 전력정책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연내 최종 확정 예정이다. 

이상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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