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보일러 CO중독 및 타공사 사고 예방대책 논의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이권태)는 25일 동절기 대비 가스사고 예방 강화를 위한 안전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협의체는 동절기가 가스사용량이 증가하고 가스사고가 급증하는 기간인 만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에 참여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권역 내 도시가스공급사인 서울도시가스, 귀뚜라미에너지 관계자는 가스안전관리 강화 대책 및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절기 가스사고 사례 분석 및 감소대책, 법령 개정사항, 도시가스 착안사항, 사회봉사활동(ESG)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 예방, 도로 및 부지 내 굴착공사 등 미신고 굴착현장관리를 통한 타공사 사고예방 등 도시가스사의 집중적인 관리에 협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권태 서울남부지사장은 “동절기는 가스사고가 급증하는 기간인 만큼 가스사고예방 및 홍보활동을 펼쳐 가스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겨울철 CO중독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공사와 도시가스사 모두 사용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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