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충북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찬성)는 유망 창업아이디어와 사업모델(BM)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기존 창업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산촌청년 로컬창업패키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괴산군 청년 기본조례에 따른 만 19~49세 예비 청년 창업자 또는 창업 5년 이내 기업이다. 괴산군 관내 창업을 조건으로 5명(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사업자에게는 사업화 자금 최대 2000만원과 창업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6월 2일 24시까지이다.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주관기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내달 28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작년말 11회에 걸쳐 '산촌청년 창업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 가운데 1명이 올해 소상공인 지원 로컬크리에이터에 선정돼 창업했다.

임찬성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장은 “산촌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localdesig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과 전화(043-760-7704)로 가능하다.

이상복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