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원장 고상연)은 '2024년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24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방공공기관과 소속 임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과를 독려하기 위해 매년 ‘지방공공기관의 날’ 우수 혁신사례를 포상하고 있다. 

전국 843개 지방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경영평가 결과, 성과창출 및 지방공공기관 발전 기여도, 우수사례, 인지도 등을 따져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한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탄소중립 정책발굴과 기후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운영, 온실가스 감축 실증 및 시민실천사업 등 선도적 기후위기 대응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흥원은 탄소중립과 기후·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연구 및 사업진흥과 시민실천사업 등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고상연 원장은 “민선 8기 광주시 기능강화 기관으로 선정된 진흥원이 그에 따른 조직개편과 업무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공공이 선도하고 시민이 함께 하는 '2045 광주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실용적인 정책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