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공제조합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계룡대에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에 참가하여 방위산업 전문 금융기관으로서 조합홍보 및 금융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K-방산의 연이은 수출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방산 수출 4대 강국’ 진입을 위하여 방위산업공제조합도 방산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KADEX 2024는 대한민국 육군발전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와 육군본부, 방사청이 공식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방위산업전이다. 이번 전시에선 현대로템, 현대위아, 기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대한항공, KAI, 풍산, LIG넥스원, SNT모티브, 풀무원, 아워홈, 대상, 아라마크, 롯데렌탈 등 약 350여개 업체가 150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대 지상군 방산전시회인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국내·외 방산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방위산업공제조합도 전시회에 참가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방위산업공제조합은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1년 7월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로 방위산업과 관련된 보증 및 공제지원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합의 주요 사업인 △보증사업 △공제사업 △조합원 지원사업 등에 대해 소개하고, 업체의 개별 상담을 통해 기업들의 방위산업 금융지원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KADEX 2024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에서 개최된다. 사전등록을 통해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정보와 프로그램은 사무국 또는 홈페이지에서 문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