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JC커머스 안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좋은 부탄’ 높은 평가

서창주 가스안전공사 인증심사처장이 OJC커머스 안산공장 조봉래 생산본부장에게 제품탄소발자국 ‘ISO14067’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서창주 가스안전공사 인증심사처장이 OJC커머스 안산공장 조봉래 생산본부장에게 제품탄소발자국 ‘ISO14067’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27일 부탄캔 제조 전문업체인 OJC커머스 안산공장(대표 송성근)에 제품탄소발자국 ‘ISO14067’ 인증서를 수여했다.

제품탄소발자국 인증은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발생하는 탄소를 탄소 발자국 산정 국제표준에 맞춰 산정한 제품에 부여된다. 제품 제조에 필요한 전기, 용수, 가스 등의 유틸리티와 원료 생산 과정, 그리고 수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까지 그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부탄캔 제조 전문기업 최초로 제품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한 OJC커머스 안산공장은 지난 5월부터 인증을 준비해왔다. 여기서 생산하는 ‘좋은 부탄’은 부탄캔 폭발방지 기능인 TSV, RVR가 이중으로 적용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으로서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OJC커머스 안산공장 조봉래 생산본부장은 “그간 탄소 배출을 줄여가기 위해 꾸준히 ESG경영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인증은 이 같은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탄소저감 노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창주 가스안전공사 인증심사처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제품탄소발자국 인증 취득을 위한 OJC커머스 안산공장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이번 인증 취득과 온실가스 감축의 지속적인 관리가 기업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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