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공급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735개소 등 특별점검 

경남에너지 직원이 전통시장 상인에게 홍보물을 배포하며 자율가스안전 사용을 안내하고 있다.
경남에너지 직원이 전통시장 상인에게 홍보물을 배포하며 자율가스안전 사용을 안내하고 있다.

[이투뉴스] 경남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신창동)는 13일 창원 명서시장에서 상인, 귀성객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도시자 박완수), 창원시(시장 홍남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추석권)와 합동으로 이뤄졌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홍보용품을 배포하며 각 가정집에서 명절 음식 조리과정 중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휴대용 가스레인지(부탄연소기) 사고 및 귀성 전 가스밸브 잠금 등 각종 가스사고를 예방하는 자율가스안전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경남에너지는 귀성객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제작한 가스안전사용홍보 QR코드가 부착된 물티슈와 가스 안전사용 리플릿 등을 배포하며 가스사고 예방요령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주요 가스 공급시설 및 굴착 공사현장을 2주간에 걸쳐 점검하고, 아울러 많은 인파가 집중되는 백화점, 전통시장, 터미널, 대형 할인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735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신창동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가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이 즐겁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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