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CNCITY에너지의 대전·계룡지역 도시가스서비스사인 에너넷이 동종업계 최초로 ‘2024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인증(BEST-HRD)’을 수상했다. 아울러 제28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는 오해령 본부장이 직업훈련 개발 유공으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도 함께 누렸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인증 제도는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과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인적자원개발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는 기관 및 기업에게 수여하는 제도이다. 

고용노동부·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산업통상자원부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인증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에너넷은 고객만족도 98점 이상, 직원교육 만족도 95점 이상이라는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구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넷은 2017년 설립 이후 ‘사람들이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를 쉽고 간단하게 누릴 수 있도록 세상을 바꿔 나갑니다’라는 기업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가스 서비스 기반의 에너지 서비스를 시작으로 라이프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점차 확장해왔다. 

고객에게 표준화되고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적자원이 중요한 만큼 인적 자원 개발에 투자를 이어온 에너넷은 특히 직무역량 중심의 훈련 프로세스를 도입해 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토록 했다.

에너넷의 인적자원개발은 단순한 서면과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현장 중심 교육을 실현목표로 현장과 동일한 교육장을 통해 이론을 학습하고,  실습 위주의 현장·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학습 조직 문화를 구축해 직원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개방형 혁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된 셈이다.

신승업 에너넷 대표는 “이번 인증은 우리 회사의 인적자원개발 시스템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에 더해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도시가스 고객서비스의 표준화된 인적자원개발·관리기준 확립에도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능력 개발을 중심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끊임 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채제용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