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시즌이 되면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개축 및 리모델링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런데 최근 학교 창호에 특별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에너지 절감과 단열 성능 향상을 위해 학교 창호에 ‘더블로이유리’가 적용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이 바로 LX글라스다. 

더블로이유리는 유리에 은(Silver)막을 두 겹으로 코팅하여 단열 효과를 극대화하고 태양열 차단 기능을 갖춘 기능성 유리다. LX글라스의 더블로이유리 'SKN154II'는 특히 학교 창호에 적합한 제품으로서 그 우수성이 입증되어 왔다. 예전에는 창호시험성적서에 단순히 '로이유리'라고 명기되었지만, 이제는 'SKN154II'라는 구체적인 제품명이 기록될 만큼 LX글라스의 신뢰성과 더블로이유리의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다.

창호 교체 시 중요한 참고 자료인 창호시험성적서에는 열관류율, 결로방지 등급 등 창호의 성능에 대한 다양한 시험 결과가 기록되어 있다. LX글라스의 'SKN154II'는 단열성능은 물론 가공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시장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유리 성능 확인의 필요성을 인식시켰다. ‘SKN154II’ 로 인해 성적서 상에 구체적인 제품명으로 기재되기 시작했다. 이는 관급 시장에서도 더블로이유리 적용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다.

LX글라스는 싱글로이부터 트리플로이까지 고성능 코팅유리 제품을 개발하며 더블로이유리 시장에서 약 8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업체는 제품 출시 이전 약 1년에 걸쳐 여러 단계의 테스트와 평가를 통해 높은 수준의 성능을 보장하며, 국내 유리 전문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창 전용으로 현재 제품에서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다양한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최초'의 타이틀을 유지하고자 한다”며, “창호 개선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건축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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