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임찬기 한국가스안전공사 감사는 11일 광양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공장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고압가스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사업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대형 설비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됐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규모인 630만평의 제철소이다. 지난해 기준 연간 조강생산량은 2297톤에 달한다.

임찬기 감사는 “국가산업단지 내에는 대규모 고압가스시설이 밀집해 있어 사고 발생시 대형 인적·물질적 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안전관리로 사고예방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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