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시설물 매몰·가스누출 따른 긴급복구 및 재공급

비상훈련에 나선 서울도시가스 임직원들이 무사고·무재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비상훈련에 나선 서울도시가스 임직원들이 무사고·무재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도시가스(대표 박근원, 김진철)는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동산동 삼송필터 스테이션에서 대규모 지진 발생에 대비해 대응능력 제고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전사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고양소방서와 합동으로 이뤄진 이번 훈련에서는 대규모 지진에 의한 가스시설물 파손 및 가스누출을 가상해 피해확산 방지, 시설물 긴급복구 및 신속한 가스공급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훈련은 현장지휘소(현장지휘통제차량) 설치, 유관기관과 상호 정보공유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현장지휘체계 부여 임무 수행과 자체 대응능력을 확인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을 통해 자연재해 발생 시 재해의 잠재적인 영향 분석에 기반 한 피해 확산방지 조치 및 배관망 운용과 가스공급시설물 안전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지진이나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영향 분석과 재해로 인한 경제적·사회적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 공급과 현장 사고예방 안전관리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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