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과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2차 협약

이기창 한난 중앙지사장((앞줄 왼쪽 3번째부터)과 김경미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장, 양균식 강남지사장이 굴뚝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기창 한난 중앙지사장((앞줄 왼쪽 3번째부터)과 김경미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장, 양균식 강남지사장이 굴뚝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앞장서기 위해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적용 사업장을 확대한다.

한난과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26일 강남지사에서 이기창 중앙지사장, 양균식 강남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굴뚝 시료 채취 작업환경 개선 2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한난의 수원, 화성, 광교, 동탄, 평택지사가 수도권대기환경청과 1차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중앙지사와 강남지사까지 참여함에 따라 수도권에 있는 7개 지사가 모두 굴뚝 작업환경 개선 협약을 완료했다. 

자발적 협약에 따라 한난은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을 위해 ▶굴뚝 시료 채취 관련 시설 점검·보수 ▶오염도 측정 관련 위해요소 사전 제거 ▶개선조치 실적을 수도권대기환경청에 공유해야 한다. 수도권환경청은 한난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인센티브 부여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한난 관계자는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현장중심형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안전 위해요소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돌아보고 작업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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