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인원 전년대비 70% 확대, 최종경쟁률 60대 1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부의 청년고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신입직원(채용형 인턴) 68명을 선발, 오는 23일 임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은 지난 6월부터 공개경쟁 절차를 거쳤으며 일반 51명, 사회형평(보훈, 장애) 11명, 고졸인재 6명을 임용했다. 이는 전년도 40명 대비 70% 늘어난 규모다.

일반 및 고졸 분야에서는 지역균형인재 육성을 위한 비수도권 지역인재 할당제를 적용해 선발했다. 취업지원(보훈)대상자, 장애인, 다문화가정자녀,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전형별 우대가점을 부여하는 등 사회형평적 채용도 이어갔다.

이번 채용인원들은 23일부터 집중적인 입문 교육과정 및 현장교육(OJT)을 통해 한난인으로서의 기본 역량을 갖춰 나가게 되며, 3개월의 인턴 기간 및 평가를 거쳐 12월 정규직으로 전환·임용될 예정이다.

한난 채용담당자는 “긴장되고 치열한 공개채용 관문을 당당히 통과한 신입사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자부심을 갖고 공사의 핵심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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