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마이닝센터에서 닷새간 진행

스마트마이닝 실무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강원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마트마이닝 실무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강원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은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함께 지난달 26일부터 닷새간 전북 익산 마이닝센터에서 '스마트마이닝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핵심광물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강원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광산안전의 이해, 오토캐드 사용법,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채광장비 체험, 3D 레이저 스캐너와 드론을 활용한 측량, 3차원 모델링 처리기법, 친환경 자원개발을 위한 지반침하방지사업, 지하공동 형상화 사례 등 내용을 다뤘다. 

황규연 공단 사장은 "핵심광물을 개발·생산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선 지난해 2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선광·제련 및 재자원화 중심의 인력양성 방안과 스마트탐사 및 채광기술 개발 인력양성 방안을 발표했다.

김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