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38주년 맞아 30일 서울서 연례 정책세미나

[이투뉴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현제)은 오는 30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원 38주년을 맞아 '기후 및 에너지안보 위기 극복을 위한 미래에너지 대응전략'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는 '체코 원전 수주의 의미와 향후 과제', '미국 대선과 국내 에너지시장 영향' 등 두가지 세션으로 나눠 열린다. 첫번째 세션은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의 주제발표 이후 박우영 에경연 전력정책연구본부장, 임채영 원자력연구원 원자력진흥전략본부장, 노백식 원자력산업협회 부회장, 김준한 코트라 구미CIS팀장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미 대선과 국내 에너지시장 영향은 조일현 에경연 해외에너지동향분석실장이 주제발표를 맡는다. 김윤경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강구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장, 조성대 무역협회 통상지원센터 실장, 조은교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개진한다. 

에너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체코 원전과 미 대선 등이 우리에게 미칠 영향을 분석해 전략 및 방향성을 제시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많은 의견을 제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