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25일 한국구매전문가협회와 구매조달학회가 주관한 '제7차 서울 공급관리 컨퍼런스'에서 국내 구매 관련 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디지털 구매시스템을 소개했다. 

에쓰오일은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일환으로 기존 구매시스템에 AI기술을 접목, 고도화 작업을 완료했다. 과거 10년 가격변동 추이를 바탕으로 가격 및 수요 예측모델을 만들었다. 

AI 기반 구매시스템은 효율성을 높히고 구매비용을 줄이는 것 외에도 외부변수와 장기적 수요, 가격 트렌드 등을 예측할 수 있어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받는다.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맡은 이지혜 에쓰오일 팀장은 "선진화된 사내 디지털 구매 시스템을 성공사례로 소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구매시스템 등을 통해 디지털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IT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전환 로드맵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디지털공장, 디지털마케팅, 스마트워크 3개 영역에서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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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