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수소 생산·유통·탄소포집 과정 공개
디지털미디어·체험형 콘텐츠로 시각화

H2MEET에 참여한 어프로티움 부스.
H2MEET에 참여한 어프로티움 부스.

[이투뉴스] 어프로티움은 25일부터 고양시 킨텍스에서 사흘간 열리는 H2MEET 2024에 참가해 청정수소의 생산, 유통, 탄소포집, 활용(CCUS) 등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어프로티움은 디지털미디어와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수소 제조와 탄소포집, 액화과정을 시각적으로 소개하는 것은 물론 진행 중인 사업과 청정수소 사업 벨류체인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 지난 5월 완공된 액화탄산공장인 울산 제5공장을 소개하고, 정부 주도로 추진 중인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 현황과 CO₂ 활용 계획, 청정수소 발전 사업계획 등도 전시했다.

앞서 어프로티움은 국내 청정수소의 빠른 보급과 저변 확대를 위해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파트너로 덴마크 톱소(Topso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암모니아 크래킹 설비 구축에 필요한 기본설계와 투자비 산출을 완료, 공급을 진행할 준비를 마쳤다.

원기돈 어프로티움 대표는 “SMR 운전 및 정비 기술, 품질 관리 노하우, 60년에 걸쳐 구축한 고객 인프라와 신뢰 관계, 운송 역량 등을 바탕으로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내부 혁신과 고객사 협업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선도적인 청정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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