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2025년 ICEBG 유치 홍보 및 국민의견 수렴

국립수목원이 국민소리함을 통해 세계식물교육총회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국립수목원이 국민소리함을 통해 세계식물교육총회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투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025년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유치를 기념하고, 관련 내용을 널리 알리기 위해 6∼10일 포천 수목원에서 찾아가는 국민소리함을 운영했다. 

세계식물원교육총회는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 주관으로 115개국 875개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총회로, 동아시아지역 최초로 2025년 6월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내년 ICEBG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어린왕자 프로젝트인 ‘나만의 식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도 소개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산림청의 대표 규제혁신 성과인 ▶임업용 면세유 대상 장비 등록절차 간소화 ▶임업직불금 자격요건 완화 등을 홍보했다. 또 국민소리함에 참여한 방문객에게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음료를 제공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찾아가는 국민소리함을 확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11차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수목원·식물원 교육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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