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여
워크숍 열어 연구 개발 성과 공유

해줌 직원이 부스 방문객에게 보유하고 있는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해줌 직원이 부스 방문객에게 보유하고 있는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투뉴스] 해줌(대표 권오현)은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수요반응 자동화 및 VPP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 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해줌은 클라우드 EMS 기술 기반으로 건물 에너지를 관리하고 세대 단위 수요반응(국민DR)을 자동화해 가상발전소(VPP) 시장에서 수요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신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이 기술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진행 중인 R&D 국가사업으로 소규모 수용가 대상 수요자원 통합관리 기술 개발 및 실증과 건물 분산사업장 대상 클라우드 에너지관리시스템 핵심 기술 개발 및 실증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해줌은 두 과제에 모두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전시회에서 해줌은 분산 사업장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에너지관리시스템 성과 공유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선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 ▶엣지 AI 및 게이트웨이 기술 ▶BEMS·FEMS 연구 ▶에너지 빅데이터 AI융합 연구 ▶스마트 에너지·환경 관련 표준 제정 등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외부 전문가도 참여해 다른 연구과제와의 연계, 협력, 상용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해줌의 기술력과 연구 성과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수요자원과 VPP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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