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 무료개방 중인 수도권의 대표적 힐링명소 평가

수도권매립지공사의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전경.
수도권매립지공사의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전경.

[이투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조성, 운영하고 있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

산림청은 지자체와 국민 3000여명에게 추천받은 전국 도시 숲 916곳 중 선호도와 접근성, 생태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역할과 기능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참여형 5가지 유형의 도시숲 50개소를 선정했다.

주민참여형 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연탄장 야적장으로 쓰이던 땅에 공사와 지역주민이 매립지 주변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관 향상을 목표로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탄생했다. 축구장 67개 크기의 46만8000㎡(축구장 67개 크기) 부지를 도심 속 힐링을 제공하는 친환경 도시 숲으로 탈바꿈시켰다. 

송병억 매립지공사 사장은 “야생화단지가 작년 ‘모범 도시숲’에 이어 올해는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자타공인 힐링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더욱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오는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가을 문화행사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단풍이 곱게 든 야생화단지 습지산책로.
단풍이 곱게 든 야생화단지 습지산책로.

채덕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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