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는 교육부가 발표한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I유형(일반재정지원)'의 2차연도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S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는 교육혁신 추진성과,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관리 3개 영역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공학대는 이번 평가에서 학생 전공 선택권의 보장, 진로변경 용이, 사회진출 기회 확대 등 교육단계별 혁신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S등급 선정으로 한국공학대는 전체 76억원의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은 "신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혁신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공학 중심의 특성화 대학을 실현하고 우수한 미래 융합인재를 배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email protected]